<aside> 🪑 균형이 맞지 않은 의자들, 바르게 세워져있지 않은 의자들은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고자 하는 인간의 왜곡된 욕망을 의미한다. 각 인물은 자신의 의자를 찾으려 애쓰고 그 의자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퍼즐을 맞추기도 하고 몸을 끼어보기도 한다. 그럼에도 그들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불안은 끊임없이 찾아오고, 그로인해 왜곡된 자신을 마주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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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출 : 김현기
출연 : 권해원 김현기 변여울
음악감독 : 고요한 오지은 최수린
음향감독 : 박봉
미술감독 : 조영민
기술감독 : 정용현
촬영감독 : 박용호
오퍼레이터 : 김예지
홍보물 디자인 : 권우주
안내 : 강유주
오브제
- 의자 : 단단해보이지만 날카로울 수 있는 철의 물성과 의자 다리 위치를 모두 다르게 디자인하여 비정형적인 형태로 내면의 불안에 대해 표현하고자했다.
- 거울 : 거울에 입체적인 왜곡을 주어 신체와 얼굴을 비추면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습이 나올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불온전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.
공연 사진